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서 개그맨 윤성호의 부캐릭터인 뉴진스님의 활동 모습을 예고했습니다. 16일 방송된 '미우새' 예고편에서는 새로운 미우새 멤버로 뉴진스님의 출연을 알렸습니다.
'뉴진스님'은 개그맨 윤성호의 부캐릭터로, 힙합 불교를 선도하며 주목받았습니다. 젊은 불교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워터밤' 대신 '불교밤'을 만들어내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지난 5월, 윤성호의 '부캐' 뉴진스님의 공연이 말레이시아에 이어 싱가포르에서도 금지된 바 있습니다. 특히 말레이시아의 한 국회의원은 "불교의 가치와 가르침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심어주면서 말레이시아 불교계를 화나게 했다"며 "불교의 신성함을 존중하고 종교적 화합을 지키기 위해 DJ의 말레이시아 입국을 막아줄 것을 호소한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결국 뉴진스님의 공연은 취소되었으며, 이에 대해 뉴진스님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후 뉴진스님은 말레이시아 공연 당시의 현지 반응을 영상으로 공개하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번 '미우새'를 통해 다시 국내 활동에 나서는 뉴진스님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뉴진스님은 국내외 불교행사, 조계사 연등회 행사, 다수의 유명 예능프로그램, JTBC '뉴스룸' 등에서 활약을 펼쳤습니다. 특히 홍콩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해외에서도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논란 후 그의 근황이 어떻게 변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미우새'를 통해 뉴진스님의 복귀와 활동 모습이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