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지혜 씨가 남편 문재완 씨와 시밀러룩을 맞춰 입고 한강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17일, 이지혜 씨의 유튜브 채널 '관종언니'에는 '극기 훈련! 이지혜 딸 둘 데리고 한강 피크닉에서 만난 사람은? (연예인 부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에서는 이지혜 씨가 가족들과 함께 한강으로 나들이를 떠난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나들이 전에 이지혜 씨는 가족들과 함께 한 브랜드를 찾아 시밀러룩 패션을 도전했습니다.
청바지와 블랙 티셔츠로 한층 젊어진 모습으로 변신한 문재완 씨를 보고 이지혜 씨는 "오늘 제일 수혜자는 우리 남편 아니야? 사람 됐지?"라며 흐뭇해했습니다. 이에 문재완 씨는 "이렇게 하고 우리 데이트 가도 될 것 같다"며 만족해했습니다.
이지혜 씨는 "요즘 유튜브를 하는 게 차라리 감사하다. 이걸 하면서 우리가 만날 수 있다. 너무 바쁘다. 요즘(5월) 종소세 시즌이라서 얼굴을 못 봐서 오늘 보는 거다"라며 세무사 남편이 가장 바쁜 시기임을 언급했습니다.
시밀러룩을 입고 한강 피크닉에 나선 가족은 렌트한 텐트를 치고 아이들과 함께 한강의 바람을 맞으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두 딸도 야외에 나와 기분이 좋은지 활기찬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어 이지혜 부부는 4인용 자전거를 타고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한강을 달리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습니다.
이지혜 씨는 "김소영 아나운서와 오상진 아나운서 딸 수아도 있다고 해서 접선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우연히 오상진, 김소영 부부를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지혜 씨는 아이들과 놀아주고 있는 오상진 씨를 향해 "연예인이신 것 같은데 배우 오상진 아니세요?"라고 물었습니다.
몇 시간 후, 이지혜 씨는 "오상진과 김소영 부부, 딸 수아랑 태리랑 너무 신나게 놀아서 지금 해가 다 뉘엿뉘엿 졌다"며 한강 나들이를 마치고 즐거운 추억을 쌓은 모습을 전했습니다.
이번 나들이를 통해 이지혜 가족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소중한 시간을 함께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