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이자 배우인 손담비 씨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담비손'을 통해 시험관 시술 경험과 그 과정에서의 체중 증가에 대해 솔직하게 공개했습니다. 손담비 씨는 최근 두 번째 시험관 시술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첫 시도가 성공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좌절보다는 희망을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손담비 씨는 "첫 시도에서 임신이 되었다면 정말 좋았겠지만, 안 됐을 때는 크게 좌절하지 않았어요. 저도 나이가 있어서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솔직히 조금 속상했어요. 남편과 함께 간절히 원하면 언젠가는 좋은 소식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실패를 통보받았을 때의 심정을 울먹이며 전달했습니다.
이어서 손담비 씨는 시술 과정 중 자신이 직접 주사를 맞는 상황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주사를 맞는 일이 매일 있고, 남편이 없을 때는 제가 직접 주사를 준비하고 맞았습니다. 주사를 잘못 맞으면 배에 멍이 들기 쉽고, 제 배에는 멍이 많이 들어 있어요"라고 덧붙였습니다.
체중이 7kg이나 증가한 원인에 대해서도 솔직히 밝혔습니다. "첫 번째 시험관 시술을 할 때 너무 마른 상태였고, 그 상태에서는 시술이 쉽지 않았습니다. 담당 선생님이 살을 찌우라고 조언해 주셨기 때문에 살을 찌우고 나니 제 인생에서 가장 무거운 몸무게가 되었습니다"라고 그녀는 설명했습니다.
손담비 씨의 이러한 고백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고, 그녀의 용기와 진솔한 이야기가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달했습니다. 그녀는 2022년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였던 이규혁 씨와 결혼하여,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손담비 씨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메시지로 남게 되었습니다.
